■ 진행 : 이광연 앵커, 박석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추은호 / YTN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오전 출근길, 대우조선해양 파업 사태와 관련한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여야의 공방도 거세지고 있는데요. 정치권의 다양한 소식, 추은호 해설위원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추은호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내용보다 형식적인 측면에서 한번 첫 번째 질문을 드리면 출근길 약식 회견. 어떻습니까? 시간은 줄고 불편한 질문은 피했다, 이런 평가도 있는데 어떻게 보셨어요? <br /> <br />[추은호] <br />어제 질문 2개를 받았거든요. 오늘은 질문을 3개를 받았더라고요. 길이도 어제는 한 34초, 오늘은 2분 넘게 진행이 됐는데 대통령의 메시지는 관리가 돼야 됩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대통령의 발언이 보니까 정제되지 않은 대답들 그리고 즉흥적인 발언들, 이런 것들이 왜 문제냐 하면 국정에 혼선을 줍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대통령이 이렇게 아침에 발언을 딱 해버리면 실무부서 그리고 일선 부처에서는 다른 해법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거기에 그냥 딱 맞춰서 해법을 찾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. 그래서 대통령의 발언이 원론적인 대답만 하고 곤는 한 것은 피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대통령실에서 고민해 놓은 개선 방안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것이 정답은 아니죠. 그러니까 만약에 지금 대통령실에 좀 더 나은 소통 방법을 찾는다면 도어스테핑은 도어스테핑대로 간략하게 진행을 하고 매주가 됐든 매달이 됐든 정례적으로 기자들과의 간담회든 회견이든 이런 걸 지속적으로 하면서 대통령의 국정 현안에 대한 생각들, 철학들 이런 것들을 심도 있게 같이 토론하는 자리들. 그런 자리들이 좀 더 다른 루트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형식에 대한 수정이 계속 이루어져야 되겠지만 이와 관련해서 야당은 또 공세를 내놓은 게 출근 도장이다. 그러니까 도어스테핑이 도어스탬핑인지 모르겠다, 이런 이야기들도 하더라고요. <br /> <br />[추은호] <br />그렇습니다. 박홍근 원내대표가 그런 표현을 했었죠. 어제 34초 진행된 것을 보고 그냥 기자들에게 눈도장 찍는 것 아니냐, 이런 식으로 부정적으로 표현을 했는데 야당의 주장도 일리가 있고 새겨들을 필요는 있습니다마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1917054302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